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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양이 목욕을 시키지 않은 이유[킹스독스의 동물세상]

자주 목욕시키면 피부 건조증, 붉은 반점 등 발생

고양이는 자신의 털을 자주 핥고 지저분한 것은 알아서 정리하는 깔끔한 성격을 가진 동물이다. 따라서 야생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평생 목욕을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비단 고양이에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다. 다른 고양잇과동물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현대인과 수만 년 이상 이어 온 고양이목욕방법에 충돌이 생기고 있다. 현대인들은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들도 주인인 사람만큼 자주 목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고양이를 자주 목욕시키지 않으면 질병에 잘 감염되고, 냄새가 나고, 심지어 주인의 의무를 게을리 하였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필자는 고양이를 키우면서 목욕을 거의 시키지 않았다. 고양이들은 자기가 알아서 털을 고르고, 위생에 관한 일을 주인이 신경 쓸 필요가 없게 해주었다.  

고양이는 사람과 신체구조가 다르다. 사람은 피부에 있는 땀구멍을 통해 땀을 흘리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땀을 흘려 몸에서 땀 냄새가 나는 사람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고양이를 자주 목욕시키면 피부 건조증, 과다한 두피 가려움, 붉은 반점 등이 발생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피부 질환은 주인의 잘못된 부지런함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한다.

만약 고양이한테서 불쾌한 냄새가 계속 날 경우, 목욕을 자주 시키지 말고 다른 질병에 감염되어 악취가 날 수도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이 경우, 목욕은 정답이 아니다.

정말 고양이를 아끼는 부지런한 주인이라면 이 경우, 고양이 데리고 동물병원에 가야가야 한다. 그래서 검진을 받고 고양이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게 정답일 것이다.

아무런 질병이 없는 건강한 고양이라도 사람들에게 나지 않는 독특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런 냄새는 반려동물들과 같이 사는 사람들이 인정하고 넘어가야 하는 냄새다.

만약 이런 냄새를 주인인 사람이 견디지 못하고 샴푸를 사용한 목욕으로 해결한다면, 그 반려동물에게는 피부병이라는 가혹한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노트펫 www.notepet.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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