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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파트시황] 세종·부산 등 지방 전세가 상승폭 확대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전국아파트신문 김현주기자= 지방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7월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수도권은 저금리로 인한 부동자금 유입과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지방은 신규 입주물량 누적과 미분양 증가 등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하락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0.02%→0.02%)했다.

전세가격은 수도권은 신도시 신규 아파트의 전세공급으로 수급불균형이 다소 개선됐으나, 지방은 집값 하락 우려로 인한 전세유지수요 영향으로 상승 전환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03%→0.04%)됐다.

매매가격은 수도권은 신규 분양 시장의 높은 관심과 사상최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실수요자의 매수심리가 개선되고 투자수요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신규 입주아파트 누적과 미분양 증가 및 조선업, 철강업 등 산업경기 침체 영향으로 하락하는 양극화가 이어지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5%)은 인천은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서울과 경기는 상승폭 유지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0.02%)은 강원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제주와 전남 등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울산과 경북은 조선, 철강 등 산업경기 침체와 신규 입주물량 누적 영향으로 하락을 주도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0.01%p)됐다. 

시도별로는 부산(0.12%), 서울(0.09%), 강원(0.05%), 인천(0.04%), 전남(0.04%) 등은 상승하였고, 세종(0.00%)은 보합, 경북(-0.17%), 울산(-0.12%), 충남(-0.10%) 등은 하락했다.

서울(0.09%)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강북권(0.08%)은 저금리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매전환으로 용산구, 은평구, 광진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헸다. 

강남권(0.10%)은 양천구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을 주도하고 강남구, 서초구 등의 상승폭은 확대됐다. 송파구는 인접한 위례신도시로의 수요 이동으로 상승폭이 축소되며 전체적인 상승폭은 지난주 대비 소폭 축소(0.01%p)됐다.

전세가격은 수도권은 신도시 신규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며 서울 동남권과 하남시 등의 하락세로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지방의 경우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전망과 공급물량 부담에 따른 매매시장 관망세로 전세수요가 이어지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울은 지난주 상승폭 유지, 인천과 경기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01%)은 산업경기 침체와 신규공급 부담으로 대구, 울산, 거제 등에서 하락세 지속되나, 부산은 거주선호도 높은 신도시 수요와 재개발 이주수요로 상승폭 확대되고 세종이 상승세 주도하며 소폭 상승했다.

서울(0.07%)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강북권(0.08%)은 마포구, 성북구, 서대문구가 상승세 주도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권(0.06%)은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강변도시 신규 입주아파트로의 수요 이탈로 송파구는 하락폭이 확대되고 강동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양천구는 학군 선호도가 높은 목동 중심의 방학이사수요로 상승폭 확대되고 관악구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영향으로 상승세 이어가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김현주 기자  skang715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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