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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단지 68% 에너지절약 동참…7개월간 23억원 절감
2018년 서울시 아파트 에너지절약 대상을 수상한 성북동아에코빌아파트.

서울 소재 아파트 단지와 대학캠퍼스가 속속 에너지절약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 주최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 참여해 아파트단지의 경우 7개월간 전기와 수도를 약 22억8000만원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6730만톤을 감축했다.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6개 대학은 연간 1억8000만원의 전기사용료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1068톤 감축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 우수아파트로 성북동아에코빌 등 82개 단지, 우수 그린캠퍼스로 이화여대 등 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대강당에서 에너지절약실천활동이 우수한 아파트 82개 단지와 6개 대학교에 총 2억52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 성북동아에코빌, 서울시 에너지절약 최우수 아파트 
서울시에 따르면 2910개 아파트단지, 105만2850세대가 올 2~8월간 절약한 전력소비량은 1만4096MWh이며 수돗물은 32만7417㎥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2억8000만원이며 감축한 이산화탄소는 6730만톤이다.이번 에너지절약은 작년 12월 전기요금 개편으로 주택용 누진제가 완화돼 전국 주택용 전기사용량이 1~8월간 0.9% 증가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서 주목받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아파트들은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 LED 조명 교체, 안쓰는 코드 뽑기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 중이다.
에너지절약에 가장 앞장 선 아파트는 성북동아에코빌 1253세대다.

성북동아에코빌은 에너지절감 실적이 높을 뿐만 아니라 주민 대상 매월 1회 에너지절약 특강, 아파트 에너지 이용 현황 관리사무소 게시, 디지털 계량기를 통한 세대별 요금 실시간 조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성북동아에코빌 주민들은 매월 1회 에너지절약 특강을 실시하고 있고 분기별, 평형별로 가장 에너지를 많이 절감한 세대를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관리사무소에선 아파트 전체 에너지 이용 현황을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과 관리비의 현황판을 게시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에너지사용량과 관리비의 상관관계까지 고지한 성북동아에코빌은 아파트 에너지절약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다.

■ 이화여대, 최우수 서울 소재 그린캠퍼스
서울시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는 서울 소재 대학 6개교를 ‘그린캠퍼스’로 선정했다.
6개 그린캠퍼스는 작년 9월에서 올해 8월 사이 2271MWh의 전기사용량을 절감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8000만원 규모며 감축 이산화탄소는 1068톤이다. 
주로 실내온도 조절, 빈 강의실 불끄기 등 방법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교는 이화여자대학교다.이화여대는 실시간 전력피크 관리로 연간 1억원을 감축했고 신축기숙사에 487kW급 태양광발전기를 설치운영해 전력도 생산하고 있다.

전기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목표량 접근 시 각 건물 시설관리 담당자엑 SMS를 발송해 실시간으로 전력피크를 관리한다. 
에너지관리 전담반을 운영해 교내 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련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벌여 에너지절약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에너지월보 발행도 이화여대의 특징적인 활동이다.
이화여대는 이러한 공로로 에너지절약 그린캠퍼스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건국대학교와 장로회신대학교는 우수상, 고려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는 장려상을 받았다.

■ 서울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해마다 참여자 증가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과 생산 활동을 발굴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서울그린캠퍼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는 대학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우수 실천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지속가능한 그린캠퍼스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개최한 행사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된 2017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로 올해 25억원에 달하는 에너지절감 효과를 거뒀다”며 “서울은 아파트와 대학캠퍼스가 밀집해 있는 도시인 만큼 발굴된 혁신적인 절감사례와 노하우를 널리 확산하면 서울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정규  jkap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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