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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 동대표 직무·윤리 교육 실시관내 165개 단지, 동별 대표자 1200여명 대상 관리비 절감방법 등 교육
강남구청 제공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20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아파트 동대표를 대상으로 직무·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는 연간 4시간의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관내 165개 단지 동별 대표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을 바탕으로 회계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등을 각각의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에 참가한 동대표들의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자리에선 지난해 ‘아파트 관리비 절감 사업’에 성과를 낸 우수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도 있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아파트 경우, LED 공동구매·설치를 통해 세대 전기료 등 총 5억9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별 대표자 선출과 관리규약 제·개정에 대한 찬반투표 시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모바일앱’도 시연했다. 강남구는 입주민의 70% 이상이 전자투효에 참여한 경우 앱 이용비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재무과 직원이 공동주택 계약심사 방법과 구의 계약심사 대행서비스를 안내하기도 했는데, 강남구는 지난 한 해 54건의 계약심사로 5억100만원의 비용절감 성과를 낸 바 있다.

민선 7기를 맞아 강남구는 뉴 디자인의 관점에서 도시디자인을 정책화하고 있다. 송진영 공동주택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동 대표들의 관리능력을 높여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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