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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의 모든 것

어느 나라를 여행하더라도 만국공통어 ‘바디랭귀지’가 있지만, 이 역시도 문화마다 다를 수 있으니, 생활에 필요한 몇 마디쯤은 숙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싱가포르는 다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영어가 가장 공통된 언어이긴 하지만, 중국어, 말레이어, 인도 타밀어 등도 쓰고 있다. 어렵긴 하더라도 중국어와 말레이어 조금씩은 한다면 현지 사람에게 좀 더 눈에 띄지 않을까?

마리나베이샌즈

싱가폴의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

마리나베이샌즈를 모르는 싱가포르 국민과 관광객이 있을까? 통칭 MBS 라고도 불리는 명실 공히 싱가포르의 상징이 된 곳. 모든 관광객들이 싱가포르에 왔다는 기념사진은 마리나 베이 샌즈를 배경으로 해서 찍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박에 40만 원을 호가하는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그 명성과 특히 세 건물을 모두 가로질러 있는 넓은 옥상 층의 스카이파크와 수영장을 가기 위해 언제나 예약 매진 사례. 지하의 카지노와 쇼핑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로도 북적인다. 스카이 파크 수영장은 원칙적으로 투숙객만 이용 가능하고 투숙객에게 풀패스(Pool Pass)라는 작은 종이 한 장을 주는데, 수영장 입장 시 이 카드를 보여주면 손목띠를 둘러준다. 또 야간 레이저 수상 공연도 이곳에선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야경과 젊음의 인기 명소 ‘클락키'

싱가포르에서 야경 포인트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클락키일 것이다. 영국 총독의 이름에서 따온 지명으로, 싱가포르 강변을 따라 흐르는 물과 밤에도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각종 레스토랑과 펍. 언제나 끊이지 않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인해 늦은 밤에도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클락키. 평일과 휴일 가릴 것 없이 언제나 사람으로 북적거리며 때때로 거리 공연부터 각종 행사까지 감상할 수 있다. 맛집은 물론이고 분위기까지 사람을 흥분시키는 곳으로 이름나있다.

 

유명 음식과 야경을 함께 ‘리버사이드 포인트

클락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리버사이드 포인트. 1층에 유명한 점보 시푸드 레스토랑과 브루웍스가 위치하고 있어, 다리 건너편에서 리버사이드 포인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 정도이다. 높진 않지만 넓게 강변을 따라 크게 한 건물이서 있고, 강렬한 네온사인 조명으로 리버 사이드 포인트가 여기임을 알려주기에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사진 배경 중에는 꼭 이 곳이 들어가 있을 정도. 클락키 중앙에 위치해 이곳을 중심으로 클락키를 돌아다니거나 로버트슨키, 보트키로 가는 방향을 정해도 좋다.

 

로컬 브랜드와 보세 ‘센트럴

클락키에 위치한 유일한 쇼핑센터. 250여개가 넘는 점포가 모여 있으며, 내부에는 일본계 음식점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대부분이 로컬 브랜드와 보세의류인지라 대형규모의 점포는 드물며, 거의 작은 샵 수준으로 가족끼리 쇼핑하고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지하와 옥상에 클럽이 있는데, 특히 옥상 클럽의 헬리패드에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딱히 살만한 물건은 없으나 간단한 간식거리, 편의점을 이용하기 좋다. 지하 1층과 4층에는 푸드코트가 있다.

 

유명한 명소와 대표적인 건물을 한눈에 ‘리버 크루즈’

로버트슨키, 클락키, 보트키 등 리버사이드와 마리나 베이 샌즈 및 머라이언 파크의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는 자그마한 크루즈. 크루즈라고 하기에는 거창할지 모르지만, 머라이언 상 바로 옆과 클락키 리버사이드 포인트 바로 앞의 작은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는 2~30명이 탈 수 있는 조그마한 배다. 싱가포르 강을 따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처음 방문객에게 싱가포르의 구역과 위치를 알아둘 수 있어 좋다.

 

하지레인

여성패셔너들의 집결지 ‘하지 레인'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패셔너들의 이목을 잡고 는 패션 중심지. 작은 골목이지만 개성 넘치는 상점들로 거리를 메우고 있으며, 아기자기한 품목들도 많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곳이다.

현대식 물건들이 많지만 싱가포르 전통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어 사진 배경으로도 굿. 골목골목으로 들어와야 하니 주의 깊게 찾아야 한다. 대부분 정오 즈음 문을 열고 저녁 8시면 문을 닫는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쉬는 곳도 많으니 하지 레인 특유의 분위기를 만끽하려면 평일 오후가 가장 좋다. 오전에 가면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으니 오후에 찾아가는 것이 좋다.

 

싱가포르에 대표적인 이슬람 사원 ‘술탄 모스크'

아랍 스트리트의 성지로도 손꼽히며 하루에 다섯 차례 열리는 예배에는 언제나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로 가득 차다. 거대한 금색의 돔 지붕이 멀리서도 그 웅장한 모습을 보인다. 간혹 가다가 모스크 안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도 볼 수 있다. 관광객은 예배당까지 입장이 불가해 입구와 그 앞 회랑까지만 둘러볼 수 있다. 예배시간 이외의 시간에만 둘러볼 수 있는데, 엄격한 이슬람 율격에 따라 노출이 심한 옷은 입장이 불가하다. 신발도 벗고 맨발로 발을 씻은 후에야 입장 가능. 민소매나 반바지 차림이라면 사원 입구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가운을 입고 들어가도 되며, 주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사진 촬영도 가능하고 촬영을 부탁할 수도 있다. 만약 노출이 있는 옷을 입었다면 입구에서 나눠주는 천으로 가리고 난 뒤 입장이 가능하다. 관광객 입장은 술탄 모스크 뒷편 5번째 입구로 들어가는 것을 권장한다.

 

공연 문화, 의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 홀부터 대극장'

싱가포르 내 중요한 공연장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에스플러네이드 Esplanade. 콘서트 홀부터 대극장, 리사이틀 스튜디오, 극장, 드라마 센터등 대규모의 공연장부터 소규모 공연장까지 모두 갖춰진 곳으로, 정식명칭은 ‘esplanade theatres on the bay Singapore’ 이다. 갖가지 공연장의 규모에 맞춰 열리는 공연 역시, 팝 콘서트, 전통극, 연극, 마술쇼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인디안 예술 축제, 말레이 예술 축제 등 다민족 문화 축제와 국가기념일 행사 등 여러 축제들의 주요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마리나 베이의 워터프런트 주요지에 위치한 이 커다란 두 개의 긴 타원형 반원 건물은 밤에도 반짝거리며 빛나, 건너편 머라이언 파크에서 바라보면 눈에 확 들어오는 전경을 가지고 있다. 은색의 뾰족한 고슴도치처럼도 보이지만 사실은 열대 과일 ‘두리안’을 본 따 만든 것이다. 그렇기에 두리안, 파리눈, 마이크와 같은 애칭으로도 불리우지만 처음 지어질 때는 4천 억 원이라는 건축 비용 때문에 싱가포르 국민들의 반대가 매우 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지금 이 건물은 마리나 베이의 랜드마크, 에스플러네이드 안에는 주차시설, 의류보관소, 분실물 보관소는 물론이고 응급실, 아기돌보미방, 장애인석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져있다. 주변에는 마칸수트라 글루톤스 베이 호커센터, 노 사인보드 시푸드 레스토랑 등의 유명한 음식점도 위치해 공연과 식사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최소 20명 이상의 그룹일 경우, 45분 정도의 에스플러네이드 극장 투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콘서트 홀과 극장을 둘러보며 역사와 그 생김새 그리고 현황들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성인은 SGD 10$, 12세 미만 아동은 SGD 8$의 비용이 소요된다.

 

레스토랑의 맛을 집에서도 그대로 점보 시푸드 레스토랑'

싱가포르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칠리 크랩. 칠리 크랩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로 점보 시푸드레스토랑. 리버사이드 포인트 1층에 위치한 거대한 레스토랑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앉을 수 없을 정도로 일 년 내내 붐비는 곳이다. 예약을 하더라도 한 번쯤은 거절을 당하고 두 번째야 겨우 할 수 있는 곳. 당연히 그 유명한 칠리 크랩을 맛보기 위해서 모든 사람들이 양 팔을 걷어붙이고 먹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크랩은 kg 단위로 판매하며, 싯가로 계산되기 때문에 비싼 편. 보통 1kg에 50달러를 넘는 가격을 유지한다. 달콤하면서 매콤한 소스와 게살이 주는 환상적인 궁합. 그리고 커다란 집게발을 깨트리면 오동동하게 게살 모양 그대로 쏙 빠져나오는 담백한 맛까지. 무엇하나 놓칠 수 없다. 모든 관광객들에게 유명하나,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준비가 철저한 사람들은 위생장갑을 챙겨가기도 한다.

싱가포르 내에 여러 지점이 있지만, 클락키의 야경 포인트와 야외석이 주는 메리트로 리버사이드 지점이 가장 유명하다.

강변의 로맨틱한 노천 테이블을 노린다면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 항상 식사하는 손님들이 많아 다소 어수선하고 서비스가 즉각적이지 못하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테라스석은 예약이 필수이다. 여러 개의 체인점이 있지만 강변 지점이 가장 인기가 높다. 강변 지점은 리버 사이드 포인트 지점, 리버워크지점이 있는데 리버 사이드 포인트 지점이 더 북적인다. 리버 사이트 포인트 지점은 열흘 전에 예약을 해도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서두르자. 두 명이 방문할 경우 칠리 크랩 1kg과 소스에 찍어 먹는 번을 여러 개 시키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예약하고 갈 수 있지만 예약시간에 오지 않으면 15분 후 자동 취소됨을 유의하자.

 

 

이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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