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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 통증, 어떡하죠?
  • 이준석 에이통증의학과의원 원장
  • 승인 2018.1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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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목이 항상 뻐근하고 아파 가까운 병원에서 ‘일자목’이란 진단을 받은 후, 물리치료를 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네요. 다른 치료방법은 없을까요?

 

A. ‘일자목’은 다른 말로 ‘거북목’이라고 합니다. 목뼈는 총 7개의 뼈로 되어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목뼈는 옆에서 봤을 때 ‘C자형’의 커브를 가지고 있으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이 커브가 대나무처럼 일직선으로 되거나 더 심한 경우 ‘거꾸로 된 C자’ 형태를 보이는 것을 일자목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도한 긴장상태의 지속,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일하는 경우,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인해 최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죠. 장기간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들이나 사무직 직장인들, 그리고 스마트폰을 장기간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어떤 경우는 교통사고처럼 심한 물리적 충격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자목이 오래되면 목과 어깨의 뻐근함과 통증, 등이나 날개뼈 부위의 통증, 두통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목을 전후, 좌우로 움직일 때 심해지기도 하며, 가만히 있을 때 뒷목이 쪼여오는 듯한 압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심할 때는 편두통처럼 머리가 아파오기도 합니다. 

 

일자목의 경우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좋아지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기간이 경과된 경우, 만성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자목을 오래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가 유발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죠. 

 

일자목이 만성이 되어서 목의 근육과 인대가 딱딱해진 경우는 주사 치료나 운동치료가 필요합니다. 뒷목의 수축된 근육과 이로 인한 신경의 눌림 증상은 신경주사와 근육주사로 병변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목의 통증을 감소시켜주며, 또한 목의 운동치료는 목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혀주고 원래의 굴곡 형태를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일자목은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한 질환이므로 조기에 빨리 치료할수록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자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 작업이나, 공부, 업무를 볼 때는 적당한 휴식과 함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자목 예방법

1.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15cm아래 놓는다.

2. 모니터를 지나치게 멀리 두지 않는다.

3. 모니터 받침대를 이용 한다.

4. 마우스를 최대한 몸에 가깝게 두고 사용 한다.

5. 1시간마다 스트레칭을 가진다.

6. 허리를 쭉 펴고 앉는다.

7. 책상이나 식탁에 팔을 대고 상체를 숙이거나 턱을 괴는 자세는 피한다.

이준석 에이통증의학과의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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