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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아파트매매 올 들어 최저… 지난달보다 75% 줄어서울지역 9개 구에서 25일 동안 100건 이하 거래
극심한 거래절벽 현상 계속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올 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침체와 초강력 부동산 규제가 원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0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가장 낮은 거래량을 보였던 4월 4751건 보다 27%가량 줄어든 것이다. 또 10월 같은 기간(8241건) 대비로는 75%가량 줄었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지역 9개 구에서 25일 동안 100건 이하로 거래되는 극심한 거래절벽 현상을 보였다. 또 서울 모든 구의 거래량이 전월인 10월보다 대폭 줄었다.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감소는 그동안 거래량이 많았던 노원구와 송파구, 성동구 등에서 두드러졌다. 노원구(333건)가 전월 같은 기간(1130건)보다 70%가량 줄었고, 성동구(105건)도 70%가량 감소했다. 또 송파구(156건)도 67%가량, 강남구(120건)도 65%가량 줄었다. 부동산중개업계에서는 경기 침체와 아파트값 고점(高點) 인식에 따른 매물 증가, 대출 조이기 등 부동산 규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설 등이 맞물리면서 부동산 거래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25일 동안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000건도 안 되는 것은 거래 정지 상태나 다름없다”며 “강남 일부 지역은 전월보다 1억 원 이상 하락한 매물이 나와도 매수 희망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5일 기준 1만232건으로, 올해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학군 수요가 많은 강남구(1193건)와 노원구(1046건), 송파구(1013건), 서초구 (869건)의 전·월세 거래량이 많았다.

박효정 기자  cammer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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