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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 지우기

여드름 흉터에 따라 다른 치료법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콕 찍은 듯이 함몰되어 얼음송곳으로 찌른 듯 한 흉터(icepick scar), 수두 흉터 같이 넓게 푹 꺼져버린 박스 흉터(boxcar), 그리고 둥글게 움푹움푹 함몰된 흉터(rolling scar)로 나눠진다. 여드름 발생초기에 치료가 제대로 되지 못하면 반복되는 염증현상으로 모낭 주위에 흉터 조직이 발생하게 되고, 염증의 정도, 깊이에 따라 흉터의 모양이 결정된다.

먼저 얼음송곳흉터(icepick scar) 경우, 진피 깊숙이 들어와 있어 웬만한 레이저로는 복구가 불가능하다. 이 경우 흔히 사용되는 복구법은 고식적인 방법 중 하나인 ‘크로스(CROSS)’라는 시술이다. 화학약품 중 TCA(trichloroacetic acid)라는 약이 있는데, 이 약품을 세밀하게 찔러 넣어 콜라겐을 만드는 방법이며, 복구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복구되는 기간 중 가피나 홍반이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 반복하면 할수록 좋아져 예전부터 널리 사용되는 시술이며, 수 회 반복하면서 복합적인 레이저 시술을 병행할 수 있다.

두 번째 박스모양의 흉터(boxcar)의 경우, 정상피부에서 급격히 함몰된 변연부 때문에 복구에 장애가 된다. 그래서 예전에는 변연의 급격한 경사를 완화하는 레이저 박피 등을 많이 사용해 왔다. 하지만 레이저 박피는 홍반이 오래 남고 진물이 장기간 흘러 일상생활의 지장이 많았던 탓에 환자분들이 꺼리는 시술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RF프랙셔널 치료법이 각광 받고 있는데 이는 정상조직을 많이 남겨둔 채 흉터부분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처를 빨리 재생하는 방법이다. 보통 단위면적당 100~1000개 정도의 구멍을 뚫게 되는데, E2, 인피니, 레가토, 인트라셀, 서브라임, 시크릿 등이 있다.

세 번째, 둥근, 움푹움푹한 흉터(rolling scar)의 경우, 레이저 치료를 반복하면 많은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많이 사용하는 시술이 제네시스 테크닉과 스타룩스, 써모셀, 프락셀, 메트릭셀, 모자이크, 아큐리프트 등이 있다. 제네시스 테크닉은 1320, 1064 파장의 레이저로 진피의 신생 콜라겐을 유도하는 방법이며.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콜라겐을 형성하여 여드름 흉터부위 재생, 여드름으로 붉어진 홍반과 색소침착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이다. 일상생활의 지장은 거의 없다. 다만, 진피 깊숙이 침투해 신생 콜라겐을 유도하므로 3~4주는 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아큐리프트를 이용한 치료는 여드름으로 인한 트리플 병변(과다 피지, 흉터, 모공)을 동시에 호전시키는 새로운 치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의 외부에서 조사하는 레이저와는 달리 피부 속으로 미세한 관을 집어넣어 그 끝을 통해 레이저를 조사하는 시술이다. 몇 군데의 작은 바늘 구멍만 내고 시술하기 때문에 표피의 손상이 없어 기존의 외부에서 조사하는 레이저와는 달리 딱지나 홍반, 착색의 위험이 없으며, 원하는 진피 부위에 직접 에너지를 전달하므로 치료 효과가 즉각적이고 장기간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드름 부위 색소 침착 치료법

여드름 흉터 부위의 붉은색이나 홍반을 치료하기 위해서 메디룩스나 스타룩스 IPL을 사용하거나 메디오스타로 홍조를 치료하기도 한다. 여드름 부위 색소 침착은 루비Q플러스, 메디오스타, 알렉스 토닝이나 레이저 토닝을 이용하여 치료한다.

스타룩스 치료는 박스모양 흉터와 동일하며, 매트릭셀, 써모셀의 경우, 넓은 부위를 시술해야 하므로 스타룩스 치료보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다소 더 길어진다. 하지만, 흉터치료의 기본은 ‘강하게, 여러 번’이므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다면 강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치료효과 면에서 유리하다 할 수 있다.

민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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