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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부동산 시장 들썩안전성 논란 우려
용산구·강남구 건설반대 입장

착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열린 착공식에서 수도권 광역 교통체계 개선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한 만큼, GTX-A라는 대형 개발 호재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견인할지 눈길을 끈다. 

GTX-A노선은 수도권 주요 신도시인 파주 운정, 일산과 분당, 동탄2를 비롯해 서울역·강남 등 서울 대표권역 통과해 가장 주목 받는 황금노선으로 통한다. 주목도가 높은 만큼 땅값도 뛰었다.

실제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지가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GTX-A 노선 연장이 확정된 파주시의 지난해 상반기 지가상승률은 경기도 평균(2.01%)의 두배가 넘는 5.6%를 기록해 전국 1위였다. 또 같은해 10월 발표된 3분기 전국 누계 지가변동률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8.14% 지가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정부 규제로 집값이 내림세지만 GTX-A 노선이 지나는 지역은 시세에 미래가치가 반영된 모습이다.

운정신도시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집값 추이가 내림세지만 파주를 비롯해 GTX 호재가 낀 지역은 조금 이라도 올려 받으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며 “특히 더 오르기 전에 미리 사겠다는 투자 문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GTX-A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단지나 업무지구, 상업지구가 조성되는 만큼 고속전철이 개통되면 인근의 상가 가격도 함께 오를 것으로 관계자들은 있다. 

그러나 지하 40m 아래 건설하는 GTX는 안전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서울역 주변은 고층빌딩이나 노후주택이라 지반 붕괴위험이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용산구와 강남구는 보도자료를 내고 “주거환경 침해가 우려된다”면서 GTX-A노선 건설에 반대 입장을 냈다. 

김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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