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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근육을 강화시키는 기본운동

구부정한 자세는 우리의 마음까지 우울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올바른 대사작용을 떨어뜨려 부분비만으로 이어지는 주원인이기도 하며, 이렇게 해서 생긴 부분비만은 다시 우울한 기분과 연결되고, 전체적인 대사율의 저하로 인한 전신비만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된다.

 

한의학에서의 코어(core)는 중심을 의미하고 단전(丹田)에 해당하는 부위로, 생명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명문의 화가 일어나는 곳이라고 해서 몸을 데우는 불의 근원으로 여긴다. 

따라서 단전 부위인 코어를 단련하면 위로 치솟는 화기를 진정시켜주고 아래쪽으로 따뜻한 온기를 집중시켜 우리 몸을 조화롭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다. 

또한 코어 근육은 뼈에 가장 가까이 붙어있어 우리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중심을 잡아주고 근육과 뼈 구조를 적절히 유지시켜줌으로써 중요한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한의학적으로도 단전 부위인 코어를 강화시키는 것은 전신 건강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신체 균형을 바로 잡아 통증을 조절하고 과도한 체지방이 쌓이지 않는 바람직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엉덩이 스트레칭  (10초 유지)

양 무릎을 세우고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왼쪽 무릎을 접어 종아리를 오른쪽 무릎 위에 올려둔다. 양손으로 깍지를 껴서 오른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잡아당겨 준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양쪽을 번갈아 반복한다.

 

브릿지  (10초 유지)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꼬리뼈부터 차례로 말아 올려 미끄럼틀 모양을 만들어준다. 이 때 두 팔은 편안하게 양 어깨에 긴장을 풀고 골반 속근육에 힘을 준다. 

 

상체 앞으로 굽히기  (10초 유지)

무릎을 양 옆으로 벌리고 앉은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여 허리를 곧게 펴고 쭉 늘려준다.

 

위 운동을 간단하게 매일 아침, 저녁으로 10~20회 정도 반복하면 좋다. 

우리 몸의 체형의 변화는 감정의 변화를 동반한다고 보고 있다. 활짝 편 어깨, 활짝 편 등, 균형 잡힌 골반은 우리의 기분마저 활기차게 하는 것이 바로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신의학이기도 하다.

하루 10분 투자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바르게 먼저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신애숙 대구한방병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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