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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성폭행 혐의 구속영장 신청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대표도 영장

경찰이 성매매 알선 및 법인자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29·본명 이승현)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더불어 집단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29)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8일 승리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34)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다.

승리가 유 전 대표와 함께 운영하던 유리홀딩스는 수억 원의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횡령 혐의 전반과 승리가 얼마나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자신의 생일파티를 열었고, 이곳에서 성매매여성들과 승리의 초대 손님 사이 성관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은 승리가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한 것으로 의심해 지난 3월부터 조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이날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7일 성폭력 처벌법상 준특수강간 등 혐의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최종훈을 피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최종훈은 정준영(30) 등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최종훈 정준영 집단 성폭행 의혹은 지난 4월19일 여성 A씨의 주장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사인회를 계기로 정준영과 최종훈, 버닝썬 직원 김모씨, 허모씨, 사업가 박모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고,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렸을 땐 옷이 모두 벗겨진 채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엔 당황한 나머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호텔을 빠져나왔지만, 최근 클럽 버닝썬 사태가 촉발된 이후 단톡방 논란도 불거지면서 자신도 성폭행을 당했을 것으로 의심해 진상파악을 요청했다.

신설아 기자  ss1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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