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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아파트 피뢰침 접지선 도난 사건 잇따라총 26곳 신고 접수, 피해금액 5천만 원 상당
대구 아파트단지 내에서 도난 당한 접지선 / 대구지방경찰청 제공

최근 대구지역 내 아파트 단지에서 피뢰침 접지선 도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달성군 다사읍, 현풍읍, 유가읍 아파트 단지 20여 곳에 설치된 전기회로 접지선 수천m가 사라져 수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피해 신고를 접수받은 곳은 달성군 21곳과 달서구 3곳, 북구 2곳으로, 경찰은 2만여m의 접지선이 없어졌으며, 이는 약 5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했다.

대구 달성경찰서와 달서경찰서는 이 사건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위주로 정보를 공유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한 아파트 관리자가 점검하던 중 우연히 접지선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며 “아파트 점검이 1~3년마다 이뤄지기 때문에 정확한 범행 시기를 파악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아파트도 있을 것”이라며 “대구지역 내 각 아파트들은 접지선 도난 여부를 확인하고 잠금장치를 설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원 기자  dswld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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