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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0.09%p 떨어져은행의 예·적금, 은행채 금리 반영하는 코픽스 하락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연동하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가 지난 4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1.85%로 전달보다 0.09%p 하락했고, 잔액 기준으로는 0.01%p 떨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코픽스의 하락으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최대 0.09%p까지 내렸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신한·NH농협·KEB하나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KEB하나은행 금리를 제외하고 모두 0.09%p씩 내렸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신규취급액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3.16~4.66%에서 3.07~4.57%로 0.09%p 줄였다. 잔액 기준 금리는 3.39~4.89%에서 3.38~4.88%로 0.01%p
내렸다. 우리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금리를 3.41~4.41%에서 3.42~4.42%로,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를 3.39~4.39%에서 3.32~4.32%로 바꿨다. 신한은행은 잔액기준 금리를 3.34~4.34%에서 3.25~4.25%로 변경했다. 잔액기준 금리는 3.42~4.42%에서 3.41~4.41%가 됐다. NH농협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를 2.93~4.43%에서 2.84~4.34%로 변동시키고, 잔액 기준 금리는 3.01~4.51%에서 3~4.5%로 바꿨다.

KEB하나은행은 잔액·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모두 3.032~4.132%로 전과 같다. KEB하나은행은 변동금리 산정시 금융채 6개월 금리를 먼저 반영하기 때문에 정확히 코픽스 금리와 일치하진 않는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전체 조달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인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유 기자  kimss7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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