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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전·광주, 지방 분양시장 이끈다대구 6002가구, 대전 3736가구, 광주 1649가구 신규분양

이른바 ‘대대광’으로 불리는 대구·대전·광주에서 다음달까지 1만가구가 넘는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이들 지역은 최고 100대1을 넘는 청약경쟁률로 침체된 지방 부동산시장 열기의 구심점을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분양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구·대전·광주에서 6월까지 1만3906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138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7곳 6002가구, 대전 4곳 3736가구, 광주 5곳 1649가구다.

이들 3개 지역 청약 경쟁률은 서울 강남권을 웃도는 수준이다. 올 들어 청약을 받은 17개 단지(6439가구) 1순위에만 26만575명이 청약을 넣었다. 대구 ‘빌리브 스카이’가 1순위 평균 135.0대1을 기록했으며,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에는 1순위에 1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광주도 ‘남구 반도유보라’가 1순위에서 51.2대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대대광’은 오름세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2018년 4월~2019년 4월) 광주 아파트는 5.26% 올랐으며 대전 2.73%, 대구는 1.97% 상승했다.

이들 부동산시장이 뜨거운 이유는 아파트 공급부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는 전년(1만8437)보다 30% 이상 줄어든 1만2262가구가 공급됐다. 광주도 같은 기간 9319가구에서 5590가구로 40% 가량 감소했으며, 대전은 6001가구에서 6016가구로 공급량이 비슷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대대광’은 주변 중소도시 수요도 끌어들이는 만큼 새 아파트 구매 수요가 탄탄한 편”이라며 “브랜드아파트 시공이 많아 분양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유 기자  kimss7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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