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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강남3구 분양 싹쓸이전체의 83.5% 10대 건설사가 담당, 1위는 삼성물산
강남구 아파트 전경 / 전국아파트신문 DB

10대 건설사가 20년간 강남 3구 분양을 도맡아 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0년부터 올 4월까지 약 20년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가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289단지, 8만9341가구다.

이 가운데 시공순위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는 198개 단지, 7만4611가구로 조사됐다. 가구수로 따지면 전체의 83.5%를 10대 건설사가 담당한 것이다.

10대 건설사 중에서도 강남3구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는 삼성물산으로 나타났다.

강남권에 10대 건설사가 많은 이유는 재건축 분양 물량이 많기 때문인데, 시공사 선정 시 조합의 선택을 받으므로 자금이 탄탄하고 시공능력이 뛰어난 1이들 건설사가 유리한 것이다.

올해도 역시 10대 건설사의 강남3구 분양물량은 집중돼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강남 3구에서는 14개 단지, 총 2만585가구(일반분양 5634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이 중 10개 단지, 총 1만9059가구(일반분양 4225가구)가 10대 건설사의 물량이다.

먼저 5월 서울시 강남구에서는 삼성물산이 삼성동 19-1, 4번지 일원에 위치한 상아아파트 2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6월에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5번지에서 서초 무지개 재건축 아파트 ‘서초그랑자이’를 선보인다. 같은 달 송파구에서는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 2-1구역을 재개발하며 1945가구 규모의 단지 중 36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분양은 이어진다. 현대건설은 방배동 방배 5구역 재건축을 통해 308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중 168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어 12월에는 대우건설이 강남구 대치동 963일원을 재건축해 분양한다. 489가구 규모이며 120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한편 시공순위 11위부터 20위까지는 20년간 26개 단지 5956가구를, 21위부터 100위까지는 65개 단지 8744가구를 각각 분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효정 기자  cammer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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