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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다세대 매매가격 하향 안정세 이어져9·13부동산대책과 주택 공급 증가가 원인
전국아파트신문 DB

전국 연립·다세대 매매 거래가격이 2016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세로 이어지고 있다.

13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억6천5백만원이었던 중간가격(중위가격)이 올해 1억4천만원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지역별 평균 가격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1억5천8백만원, 지방이 9천8백만원이다.

수도권 가격은 지난해 3분기 1억7천7백만원에서 같은 해 4분기 1억6천5백만원, 올해 1·2분기 1억5천만원선으로 하락세를 띄고 있다. 지방도 2018년 1분기 9천만원에서 같은 해 4분기 9천915만원까지 상승했으나, 올해 1분기 9천6백만원, 2분기 8천9백만원으로 떨어졌다.

직방은 “2015년 전후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연립·다세대 주택 가격이 상승했지만, 정부의 9·13부동산대책과 연립·다세대 주택 공급이 늘어나면서 다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전세 시장의 안정세가 장기간 유지되고 있고 공급 증가의 영향도 나타나 연립·다세대의 매매가격 하향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시도별 연립·다세대 실거래 매매가격은 서울이 2억2천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2억1천6백만원), 경기(1억4천만원), 대구(1억3천백만원), 광주(1억3천만원), 부산(1억15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광주는 지난해 대비 3천350만원이 올라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연립·다세대 신축과 구축의 가격 차이는 전국적으로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2017년 50%였던 신축·구축의 가격 차이는 지난해 55.6%, 올해 68.8%까지 벌어졌다. 이에 대해 직방은 “수도권은 구축 주택 거래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지방은 신축 주택 거래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차이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효정 기자  cammer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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