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
강동구, 고덕동 일대 불법분양 집중 단속동 내 155개 중개업소 몰려···과다 경쟁 및 광고영업 예방

서울시 강동구가 대규모 재건축단지가 들어서는 고덕동 일대 중개업소의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강동구 고덕동 일대는 시에서 재건축아파트가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2024년까지 17개 단지 4만5천748세대의 입주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구가 이곳 입주 예정자들의 중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중점 단속에 나선다는 것.

고덕동은 2018년 초 96개이던 중개업소가 송파구, 하남시 등으로부터 59개가 이전해 와 현재 155개 중개업소들의 과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상일역 인근에 준공 예정된 ‘고덕 그라시움’의 경우 소유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거나 불법 스팸문자 발송을 통한 중개업소 광고영업이 분양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구는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과 합동으로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입주가 완료될 때까지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분양권 및 청약통장 불법거래 등 주택법 위반 행위 △매물 허위광고 등 표시광고물법 위반행위 △개인정보호법 위반 행위 등이다.

지난해 구는 중개업소를 집중 단속해 중개보수 초과수수로 형사고발 3건, 중개대상물 설명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18건, 그리고 허위계약서 작성 등으로 10건의 업무정지 처분을 한 바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 ‘명일역솔베뉴’와 ‘고덕 그라시움’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13만여 명이 이주해 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중개업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신고는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02-3425-6180)에 문의하면 된다.

신설아 기자  ss1814@hanmail.net

<저작권자 © 전국아파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설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