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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중심으로 번지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국내 브랜드 탑텐의 ‘815 캠페인 티셔츠’ 완판
KBS NEWS 제공

DHC가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 내 진열대에서 빠졌다. 한국 비하 발언으로 DHC가 논란을 일으키자마자 유통업계가 즉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롭스, 랄라블라 역시 DHC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H&B스토어들은 일본 불매운동이 커지기 시작하자, 2∼3주 전부터 매장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서 일본 브랜드를 배제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장기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유통업계는 대책 마련에 정신이 없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국민 정서를 고려하면, 불매운동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까지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에서 일본 제품을 제외하는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사태가 커지면 다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는 국내 기업도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 제조·유통 일괄형(SPA) 국내 브랜드 탑텐이 광복절을 앞두고 7월 초 출시한 ‘8.15 캠페인 티셔츠’는 최근까지 전체 기획물량 1만장 중 95% 이상이 판매됐다. 현재 매장에 남은 물량은 소량이고, 온라인상에서는 주요 사이즈 제품이 대부분 소진됐다.

탑텐은 앞서 2월에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티셔츠를 출시하는 등 올해 독립을 주제로 한 한정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인기는 탑텐의 7월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끌어올렸다.

국산 문구 브랜드 모나미가 5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FX 153’ 광복절 한정판 패키지도 출시 하루 만인 6일 핫트랙스 1000세트, 11번가 5000세트, 모나미몰 1000세트 등 초도물량 7000세트가 매진됐다. 이어 시작한 2차 예약판매에서도 1000세트가 추가 완판되는 등 1, 2차에 걸쳐 예약판매분 8000세트가 모두 팔렸다. 모나미가 지난 11일 11번가에서 1000세트 한정 판매한 ‘153 무궁화’도 물량이 소진됐다.

신설아 기자  ss1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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