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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균열’ 아파트 구조물 철거 작업 진행시 “주민 불편 최소화할 것”
수원시가 21일 균열이 발생한 권선구 아파트 단지에서 구조물 철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수원시청 제공

경기 수원시가 정화조 배기 구조물 탈착 사고가 발생한 권선구 한 아파트에서 구조물 철거 작업에 나섰다.

시는 전날 구조물 붕괴 방지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200t 크레인 1대와 50m 높이의 사다리차 2대, 인력 20명을 동원해 아파트 15개동 1~2호 라인 벽체에 붙어있는 구조물을 해체했다. 

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을 벌이는 동 주변과 아파트 뒤편 도로를 통제했다.

철거는 15층부터 시작해 배기 구조물을 하나씩 들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마감 및 폐기물 운반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정화조 배기덕트 철거 관련 부서장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철거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영인 시 도시정책실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18일 오후 7시 2분쯤 해당 아파트 벽면에서 콘크리트 등이 떨어져 주민 9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전기술사와 시 관계자들이 비상 점검한 결과, 아파트 7~15층 구간에서 건물과 배기 구조물 사이에 18㎝ 정도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피한 주민들은 현재까지 인근 경로당과 교회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조물이 떨어질 우려가 있지만 아파트 건물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cammer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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