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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 반토막’ 충격 받은 일본주요 일간지 4곳, 일본정부관광국 발표 1면 기사로 다뤄
KBS NEWS 제공

일본 주요 일간지들이 한국의 여행 불매 운동으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반토막이 났다는 일본 정부 발표를 1면 머리기사로 다뤘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에서 뜨겁게 번진 일본 여행 불매 운동의 결과가 구체적인 수치로 나오자 지방 관광지와 관광업계의 피해가 현실화됐다고 우려했다. 

19일 일본의 주요 일간지 6개 중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 등 4곳은 이날 조간 지면에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가량 줄었다는 전날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발표를 1면 기사로 다뤘다. 

요미우리신문은 “8월 방일 한국인 여행자수가 전년 동기의 거의 절반 줄었다”며 “이 영향으로 전체 외국인 일본 방문자 수는 11개월만에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요미우리는 한국 여행자의 일본 방문이 앞으로도 저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사히신문도 관련 소식을 전하며 “한·일 간 대립 완화 징조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본의 실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신문은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2020년까지 연간 일본 방문 외국인 수를 4천만명으로 늘리겠다는 일본 정부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 정부의 ‘연간 외국인 여행자 4천만명’ 목표와 관련해 도쿄신문은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고 표현했으며,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 관광객 방문이 회복되지 않는 이상 달성이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고유 기자  kimss7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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