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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습단지 공모용인영덕 행복주택 선정돼 70억원 지원 및 기술협력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 전경 /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시공사는 국토부 주관 ‘중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실증단지 사업부지 공모’에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부지’가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에서 국가 R&D(연구개발)로 추진 중인 ‘모듈러 건축 중고층화 및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의 연구 성과가 반영된 모듈러공법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13층 이상의 건축물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선정된 사업부지에 대해 정부출연금 70억원 지원받으며, 13~15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실증단지 구현을 위해 연구원과 기술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모듈러 주택은 내화구조 성능확보 등 기술력의 한계로 6층 이하의 저층에만 도입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7월 입주 완료된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에 경기도 최초로 저층 모듈러 공법을 적용, 현장 공사기간을 단축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모듈러 주택은 획기적인 현장공사기간 단축으로 입주 시기를 앞당기고 주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중‧고층 도입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유 기자  kimss7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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