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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부영아파트 CCTV 추가 설치노후 공동주택 안전망 점검
광주 하남부영아파트에서 열린 ‘제 10회 현장 경청의 날’ 행사 모습 /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는 광산구 월곡동 하남부영아파트에서 ‘제10회 현장 경청의 날’을 열고 아파트 입주민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공병철·윤혜영·박경신 광산구의원, 이명호 광산경찰서장,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 ㈜부영주택 관계자, 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부영아파트’는 27년이 경과한 노후 임대아파트로, 6개 단지 820세대가 거주하고 있지만 설치된 CCTV는 4대밖에 없어 그간 안전이 취약한 곳으로 지적돼왔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 납치 미수사건 등 주민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주민들은 “놀이터, 주민쉼터 등에는 CCTV가 설치돼있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가 위험에 노출돼왔다”면서 “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이들은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수리 및 엘리베이터 내 CCTV 설치 △초등학교·중학교 인근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마련 △어둡고 훼손된 산정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등도 건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간임대아파트에 행정이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부영주택과 구청, 경찰서 등과의 협의를 통해 CCTV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옐로우 카펫 등 학교 인근 교통안전 대책과 산정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또한 관계기관과 논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현장 경청의 날’은 시장이 시민고충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권익위원회 자문을 받아 해법을 도출하는 시민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dswld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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