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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연 ‘2019 아파트 행복을 위한 워크숍’ 성황“법과 행정, 사회 제도가 우리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어… 배려와 소통으로 이웃 되찾는 것이 전아연 회원들의 역할”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지난 11월 23일~24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부장 및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 성황을 이뤘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 감포면에 소재한 덕영치과병원 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2019 아파트 행복을 위한 위크숍’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전아연 집행부, 그리고 전국 7개 지부장 및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한상래 전아연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틀간의 워크숍에서는 이재윤 전아연회장, 김원일 전아연수석부회장, (사)한국주택관리협회 조만현 회장이 각각 주제 강연에 나섰다. 

한 총장은 “매년 개최되는 전아연의 위크숍은 입주민 공익을 위한 제도 개선, 그리고 공동주택 입주민의 소통과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국민의 대부분이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한, 사회가 각박해지고 어두워진다는 평가는 법과 행정의 문제에 앞서 우리 입주들이 먼저 반성하고 돌아보아야 할 문제다. 막대한 자본을 들여 사회제도를 개선해도 인간성을 회복하지 못하면 궁극적으로 인간은 행복해 질 수 없다”라며 이웃과 입주민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것이야 말로 건강한 사회를 판단하는 척도이며 봉사와 배려를 가장 현실적으로 실천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첫째 날은 입소식과 함께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방안과 입주자대표회의 역할(김원일 수석부회장) △2019년 공동주택관리관련 핫이슈 검토(조만현 회장) 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최영배 대구수성구지회 지회장과 박삼득 부산진구 지회장의 회원증강에 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사례발표에서 최영배 지회장은 “전아연의 조직 강화를 위해서는 조직 구성을 지부와 지회에 그칠 것이 아니라 동 조직까지 확대해야하며, 계획적이고 정형화된 일정으로 유관업체와 상시적 협력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삼득 지회장도 “전아연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아연 구성원들의 사회적 영역확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회원 간의 교감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의 전반에서 건전한 역할을 통해 모두에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공동주택 텃밭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이재윤 회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 회장은 강의에서 정보화시대 도시농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도시텃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공동주택의 텃밭이 현대인의 부족한 감성과 커뮤니티를 회복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장의 특강이 끝난 후 회원들은 연수원 앞 해변을 산책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중식 이후 참석자 전원이 경주양동마을 관광하는 것으로 워크숍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효정 기자  cammer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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