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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 지방 아파트 중 강원도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강원도 2372건 거래, 충남·부산·경북 순
교통망 확충으로 심적, 물리적 시간 단축

속초시에서는 GS건설이 동명동 361-1 일대에서 ‘속초디오션자이’를 3월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다. 속초 일대 가장 높은 43층 초고층 아파트다. / GS건설 제공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지방 아파트 중 강원 지역 아파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교통망 확충으로 물리적 거리가 줄어들고 녹지 공간이 풍부하거나 바다가 인접한 곳에 '세컨드 하우스'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6일 아파트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의 2019년 아파트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사람은 강원도 내 아파트를 총 2,372건 거래했다. 지방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다. 충남이 1,986건으로 뒤를 이었고 △부산 1,646건 △경북 1,291건 △경남 1,219건 순이었다.

강원도 18개 시·군 별로 살펴보면 원주 630건, 속초 459건 등으로 강원도 전체 거래량의 절반 가까이가 두 지역에서 이뤄졌다. 이어 춘천 355건, 강릉 313건, 평창 114건 등의 순으로 거래됐다.

외지인의 토지 매입도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강원도 전체 토지 매매거래량은 총 2만742필지였다. 이 중 서울·기타지역 거주민의 거래량이 9,224필지로 절반 가량에 달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교통망 확충으로 2시간 안팎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강원도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강원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며 "강원도에는 부동산 규제가 거의 없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강원도 아파트 분양도 속초와 원주를 중심으로 분양된다. 총 5,820가구 중 원주와 속초에서 5,24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설아 기자  ss1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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