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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회장, 전아연 회장직 끝내 고사회장선출위해 6월 중 임시총회 개최
지부장회의 거쳐 새 집행부 마련되길
전아연 이재윤 회장

9일(토요일) 대구시 덕영치과병원 7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 ‘2020년 제 17차 정기총회’의 가장 큰 안건은 회장선출의 건.

안건상정에 앞서 이재윤 회장은 “전아연은 늘 입주민의 권리보호와 공동체 문화양성을 위해 늘 노력해 왔다. 하지만 전아연의 역사를 비쳐 볼 때 성장과 발전에는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에 가까운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 신임 회장을 선출하여 새로운 집행부안에서 전아연의 새 전기를 마련해줄 것을 당부하며 임시의장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의장에는 김학환 대구시지부 권한대행이 선임되었다. 김 의장은 간단한 인사말을 한 후 회장선출을 위한 의사진행에 들어갔다. 먼저 회장추천에는 이구동성으로 모든 회원들이 이재윤회장의 연임을 추천했다. 사실상 단일 후보인 셈이었다. 그리고 전원 만장일치로 이재윤회장의 연임을 가결했다.

하지만 이재윤회장의 사임의지는 확고했다. 다시 임시의장에서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재윤 회장은 “오랫동안 전아연의 회장으로 무거운 직책을 안고 있었다. 물도 너무 오래 고여 있으면 안 되듯, 전아연도 이제는 새로운 회장이 새롭게 이끌어 가야 한다.”며 회장직을 고사했다. 이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여기저기에서 회원들이 이 회장의 회장직 수락을 권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며 잠시 회의장이 술렁거리기도 했다.

회의장 한 객석에서는 “모든 회원들이 원하고 바라면 당연히 회원들의 뜻에 따라주어야 한다.”하는 강한 어조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이 회장은 “오늘 총회는 정관에 따라 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며 본인은 정관이 정하는 임기를 마쳤다. 민주주의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개인의 의지와 선택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전아연 울산시지부 임길홍 지부장은 “이 회장은 전아연을 출범시키고 이제까지 이끌어온 전아연의 산 역사다. 오늘 뜻하지 않게 이 회장의 사의를 들으니 그간 지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부끄럽고 마음이 아프다. 저를 포함한 모든 회원들이 반성해야 한다”며 회장 선출을 미룰 것을 건의했다.

끝내 총회의 제 3호 안건 ‘회장 선출의 건’ 은 결론을 내지 못하고 6월 중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선출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새집행부의 출범과 그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지원을 약속하며 임시총회에 앞서 “어떤 개입도 배제하고 지부장회의를 거쳐 회장선출의 가닥을 잡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수성구지회 최영배지회장
대구수성구지회 최영배지회장
경기도안산시지회 김일현지회장
경북포항시지회 김홍열지회장
대구중구지회 이경옥지회장
전남목포시지회 김덕복지회장

고유 기자  kimss7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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