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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붕괴 위험 옹벽 보수공사 비용 긴급 지원
서울 양천구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붕괴위험 옹벽 보수공사 비용을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3일 신월5동 대영월드아파트 주차장에서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붕괴 위험 옹벽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구청장실에는 김수영 구청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아파트는 소규모(20가구) 단지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 옹벽 보수공사를 못 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공사비 2,000만 원 중 80%인 1,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장마철 이전에 옹벽 공사가 완료되도록 신속한 심의를 통해 6월 중 공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른 공동주택에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체 활성화와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50∼80%)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태풍 피해를 당한 단지의 공용시설물 복구를 지원하는 등 지난 2005년부터 약 180억 원의 공동주택 지원금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되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dswld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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